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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8일부터 서울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20만 원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즉시 지급합니다. 신청 방법, 필수 서류, 그리고 예산 소진 전 빠르게 혜택을 받는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아버님, 이제 운전대 놓으시고 편하게 택시 타고 다니시는 건 어떨까요?"

가족들의 걱정 어린 권유에도 선뜻 면허증을 반납하기 어려우셨을 겁니다. 저희 장인어른께서도 "내가 운전을 안 하면 급할 때 어떻게 하냐"며 1년을 망설이셨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지원 금액이 확실히 늘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주 주민센터에 다녀오신 뒤로는 표정이 훨씬 밝아지셨습니다.

2026년 서울시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예년보다 더 빨라졌고, 혜택은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하지만 '선착순'이라는 조건 때문에 조금만 늦어도 내년을 기약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6년 1월 28일부터 시작된 최신 지원 내용과 남들보다 알뜰하게 지원금을 사용하는 '숨은 꿀팁'까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주민센터에서 운전면허 반납을 하는 어르신의 모습

    1. 2026년, 무엇이 달라졌나요? (지원금 20만 원 상향)

    가장 중요한 변화는 지원 금액과 시기입니다. 과거에는 10만 원이었던 지원금이 2025년부터 20만 원으로 상향 고정되었으며, 보통 3월에 시작하던 접수가 2026년에는 1월 28일(수)부터 조기 시행되었습니다.

    📢 2026년 핵심 변경 사항 요약
    • 지원 금액: 1인당 10만 원 → 20만 원 (교통카드 충전 지급)
    • 신청 시작: 2026년 1월 28일 (수요일)부터
    • 모집 인원: 35,211명 (선착순 마감)

    이번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즉시 종료됩니다. 서울시 전체 어르신 인구에 비해 3만 5천 명이라는 숫자는 넉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납을 고민 중이라면 예산이 남아있는 상반기, 특히 1~2월 중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정확한 자격 요건)

    단순히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현장에서 즉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상세 기준 (2026년)
    나이 만 70세 이상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거주지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분
    이력 이전에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는
    ⚠️ 주의사항
    이미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이거나, 과거에 다른 지자체에서라도 면허 반납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중복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3. 신청 방법 및 필수 준비물

    과거에는 경찰서를 갔다가 구청을 가는 등 절차가 복잡했지만, 지금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반납 신청서를 작성하고 면허증을 내면, 그 자리에서 교통카드를 수령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합니다.

    신청 절차

    • 장소: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 준비물: 본인 운전면허증 (필수)
    • 운전면허증 분실 시: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나 '정부24'에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주민등록증 등)과 함께 제출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면허를 반납하면 그 효력은 즉시 상실됩니다. 따라서 주민센터에 차를 몰고 가시면 돌아올 때 무면허 운전이 되므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4. 지원금 200% 활용하는 숨은 꿀팁

    지급받은 20만 원이 충전된 카드는 '무기명 선불 교통카드'입니다. 단순히 버스만 타는 것이 아니라, 사용처를 정확히 알고 쓰면 생활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사용 팁을 공유합니다.

    꿀팁 1: 지하철에서는 쓰지 마세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하철 무임승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지원 카드를 지하철 개찰구에 태그하면 요금이 차감됩니다. 지하철은 기존의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지하철 무임 카드)'를 쓰시고, 이 지원금 카드는 택시, 버스, 편의점, KTX 예매에 사용하세요.
    꿀팁 2: 자치구별 추가 혜택 확인
    서울시 기본 지원금 20만 원 외에, 구청 예산으로 추가 지원금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용산구의 경우 2026년 기준 실제 운전자에게 최대 48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68만 원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주민센터 방문 전, 반드시 관할 구청 교통행정과에 "구청 자체 추가 지원금은 없나요?"라고 물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오토바이(2종 소형) 면허만 있어도 반납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제1종, 제2종 운전면허뿐만 아니라 이륜차,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등 모든 운전면허 소지자가 반납 대상에 포함됩니다.

    Q. 자녀가 대신 가서 신청할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는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단,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대리인이 위임장과 어르신의 신분증,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여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야 할 수 있으니 미리 주민센터에 전화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민센터 원스톱 서비스는 본인 방문이 원칙입니다.)

    Q. 지원 카드를 다 쓰면 어떻게 하나요?

    지급받은 카드는 일반 티머니 교통카드와 똑같습니다. 충전된 20만 원을 모두 사용하신 후에는, 본인 돈으로 편의점이나 지하철역에서 충전하여 계속 교통카드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 반납은 단순히 혜택을 받는 것을 넘어,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용기 있는 선택입니다. 2026년에는 지원금이 20만 원으로 늘어난 만큼, 망설이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만, 선착순 마감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이번 주 내에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본 콘텐츠는 2026년 1월 기준 서울시 공식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예산 소진 상황이나 자치구별 정책 변경에 따라 지원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관할 주민센터에 유선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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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 in black jacket holding blue tablet computer
    man driving a car wearing wrist watch
    a hand holding a red and white card
    Republic of South Africa passport
    a book on a table
    a car with a parking ticket and a cell phone on the windsh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