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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설 연휴(2월 14일~18일) 기간 중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실시간으로 찾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응급의료포털 E-Gen과 공식 앱 활용법, 응급실 이용 팁, 그리고 비상 연락처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목차

     

    2026년 설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연휴는 주말인 2월 14일부터 대체휴일 없이 2월 18일 수요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긴 일정입니다.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갑작스럽게 아이가 열이 나거나 배탈이 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작년 명절, 새벽에 급체로 고생했을 때 문 연 약국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미리 정보를 알았더라면 겪지 않았을 고생이었습니다.

    다행히 정부에서는 명절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오늘은 2026년 설 연휴 동안 내 주변에서 지금 당장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을 가장 정확하게 찾는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설 연휴 기간 동안 거실에서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는 배경 앞에, 스마트폰으로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위치를 지도 앱으로 검색하고 있는 모습

    응급의료포털 E-Gen: PC와 모바일 웹으로 찾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 E-Gen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일반 병원 찾기 기능을 제공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명절 병의원 찾기' 전용 모드로 전환되어 훨씬 직관적입니다.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 접속 즉시 확인: 연휴 기간(2월 14일~18일)에 접속하면 별도의 검색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메인 화면에 전용 검색창이 뜹니다.
    • 지역 설정: '시/도'와 '구/군'을 선택하고 '동'까지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 목록이 나타납니다.
    • 진료 시간 확인: 검색 결과에는 진료 시작 시간과 마감 시간이 표시됩니다. 특히 명절 당일(2월 17일)은 운영 시간이 단축되는 곳이 많으니 반드시 시간을 체크해야 합니다.
    중요 팁: 시스템상 '진료 중'이라고 떠 있더라도, 의료진 사정으로 급하게 문을 닫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헛걸음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응급의료포털 e-Gen 병원찾기

    스마트폰 필수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활용하기

    이동 중이거나 급한 상황에서는 웹사이트보다 앱이 훨씬 빠릅니다. 보건복지부 공식 앱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GPS를 기반으로 내 주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 위에 바로 보여줍니다.

    이 앱은 단순 검색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달빛어린이병원(야간 소아 진료) 정보까지 제공하므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나 만성질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필수로 설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앱 주요 기능 3가지

    1. 실시간 지도 보기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진료 중인 병원과 약국 아이콘이 지도에 표시됩니다. 낯선 고향 집이나 여행지에서도 유용합니다.

    2. 야간/휴일 약국 필터
    병원 처방전 없이 해열제나 소화제가 급할 때, 문을 연 약국만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약국 찾기

    3. 응급처치 요령 제공
    기도 폐쇄나 화상 등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수행해야 할 응급처치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하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전화 상담 서비스를 활용하세요.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상담원이 직접 가까운 병원을 안내해 줍니다.

    전화번호 기관 및 서비스 내용
    국번 없이 129 보건복지콜센터: 병원/약국 안내 및 의료 상담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환자 이송 및 병원 안내
    국번 없이 120 시/도 다산콜센터: 지역별 주요 의료기관 안내

    특히 119는 단순히 구급차를 부르는 곳이 아니라, 현재 증상에 대해 의료 상담을 받고 적절한 병원을 안내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의료 정보가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의원 방문 전 반드시 체크할 3가지

    2026년 설 연휴 기간은 의료 수요가 몰리는 시기입니다. 무턱대고 병원을 찾아갔다가는 긴 대기 시간에 지치거나 진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1. 경증 환자는 응급실 대신 당직 병의원으로

    대형 병원 응급실(권역응급의료센터)은 중증 응급환자를 최우선으로 진료합니다. 단순 감기, 장염, 가벼운 타박상 같은 경증 환자는 응급실에 가더라도 대기 시간이 매우 길고 본인 부담금도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E-Gen에서 '문 여는 병의원'을 찾아가는 것이 훨씬 빠르고 경제적입니다.

    2.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활용

    약국조차 문을 닫은 심야 시간(밤 10시 이후 등)에는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보세요. 해열진통제(타이레놀 등), 감기약(판콜 등), 소화제(베아제 등), 파스류는 24시간 편의점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의: 편의점 상비약은 종류가 제한적이며, 만 12세 미만 아동이나 임산부는 복용 전 반드시 약품 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설날 당일(2월 17일)에도 문 여는 약국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당번 약국(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합니다. 다만 평소보다 단축 운영하는 곳이 많으니 E-Gen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Q.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는데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의식이 명료하고 해열제로 조절이 된다면, 응급실보다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입니다. 앱에서 '달빛어린이병원' 탭을 이용해 검색할 수 있습니다.

    Q. 응급의료포털(E-Gen) 정보는 얼마나 정확한가요?

    정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가장 신뢰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관의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정보 업데이트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해당 병원에 전화 한 통을 걸어 진료 여부를 재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마치며

    2026년 설 연휴는 주말과 겹쳐 많은 이동이 예상됩니다.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오늘 소개해드린 응급의료포털 사이트을 미리 확인해 두시기를 권장합니다.

    정리하자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면 E-Gen을, 급할 때는 119129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간단한 준비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안전하고 평안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본 내용은 2026년 정부 비상진료체계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참고용 정보입니다. 개별 병의원의 사정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긴급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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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 in blue button up shirt and blue denim jeans sitting on gray c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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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man in white long sleeve shirt holding smartphone
    a smart phone with a stethoscope on top of it
    a person holding a phone
    black smartphone on brown wooden table
    black iphone 5 on whit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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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an wearing a face mask while looking at his cell phone
    gray HTC Android smart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