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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서울시가 40~64세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본격 가동하고 1분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직무 훈련부터 인턴십, 정규직 연계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현장 실습에 중점을 둡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자리몽땅' 플랫폼을 통해 신청 절차가 더욱 간소화되었습니다. 본문에서 모집 분야, 신청 자격, 그리고 합격을 위한 실전 팁을 확인하세요.

"경력은 충분한데, 막상 이력서를 넣으려니 디지털 툴을 다루는 게 겁이 납니다."

4060 세대의 가장 큰 고민은 '능력 부족'이 아니라 변화된 채용 시장에 대한 '막막함'입니다. 과거의 경력을 살리자니 자리가 없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자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딜레마죠.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중장년취업사관학교'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단순한 공공 아르바이트가 아닙니다. 기업이 원하는 '진짜 기술'을 가르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취업 전 과정 통합 지원 시스템입니다. 오늘 2026년 2월 24일 기준으로, 당장 신청해야 할 핵심 정보와 합격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밝은 현대적 강의실에서 태블릿과 노트북을 활용해 열정적으로 직무 교육을 받고 있는 서울시 4060 중장년층의 활기찬 모습

    1. 서울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란 무엇인가?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일자리 프로젝트인 '서울런 4050'의 핵심 사업 중 하나입니다.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의 성공 모델을 4060 세대에 맞춰 확장한 것으로, 교육만 시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 → 교육 → 인턴십 → 일자리 매칭 →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에는 각기 다른 기관에서 따로따로 찾아야 했던 서비스들이 이제는 통합되어, 구직자는 헤맬 필요 없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026년 핵심 변경 사항 (Check Point)
    • 플랫폼 개편: 기존 '50플러스포털'이 일자리 중심의 '일자리몽땅'과 생애설계 중심의 '라이프몽땅'으로 분리 운영됩니다. 취업 관련 정보는 이제 '일자리몽땅'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모집 규모: 연간 약 2,00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권역별 캠퍼스(서부, 남부, 북부, 동부 등)에서 과정이 분산 진행됩니다.

    2. 나에게 맞는 과정은? 3가지 트랙 분석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참여자의 준비 상태와 목표에 따라 크게 세 가지 과정으로 나뉩니다. 무작정 신청하기보다 내 상황에 맞는 트랙을 선택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① 탐색반 (전직·진로 탐색)

    아직 구체적인 직무를 정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직업 트렌드를 배우며 진로를 재설계합니다. 1:1 경력 진단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어 방향성을 잡는 데 유리합니다.

    ② 속성반 (자격증·기술 집중)

    이미 목표가 뚜렷하고, 단기간에 실무 역량을 쌓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보통 1개월 내외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 대표 과정: 공동주택 시설관리자, 역사문화체험 강사 등
    • 현재 모집 중: 2026년 2월 현재, '공동주택 시설관리자 양성과정' 등 속성반 모집이 진행 중이니 서둘러 확인해야 합니다. (3월 초 마감 임박)

    ③ 정규반 (디지털·전문직무 심화)

    디지털 전환(DT) 시대에 맞춰 완전히 새로운 직무로 전직하려는 분들을 위한 장기 과정(2~3개월)입니다. 교육 시간이 긴 만큼 전문성이 보장되며, 수료 후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3. 자격 요건 및 2026년 모집 일정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자격 요건이 맞지 않으면 소용없겠죠. 서울시 지원 사업인 만큼 거주지 요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구분 세부 내용 (2026년 기준)
    나이 만 40세 ~ 64세
    (출생연도: 1962년 1월 1일 ~ 1986년 12월 31일생)
    거주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비용 대부분 무료 (일부 과정 소액 자부담 또는 예치금 제도 운영)
    주요 일정 1분기 모집 집중 기간: 2월 ~ 3월 초
    * 과정별로 상시 모집하므로 수시 확인 필수
    ⚠️ 주의사항: 중복 지원 제한

    서울시의 다른 일자리 사업(예: 안심일자리, 뉴딜일자리 등)에 참여 중이라면 중복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교육 참여가 구직 활동으로 인정되는지 고용센터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지원 방법 및 합격 꿀팁 (Gap Analysis)

    많은 분들이 단순히 "신청 버튼만 누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경쟁률이 꽤 높습니다. 특히 인기 있는 '시설관리'나 '디지털 강사' 과정은 조기 마감되기도 합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합격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합니다.

    1) 신청은 '일자리몽땅'에서

    과거 '50플러스포털'에 접속하던 습관 때문에 메뉴를 못 찾는 분들이 계십니다. 2026년부터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 내 [일자리몽땅] 메뉴에서 모든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회원가입 후 '구직 등록'을 미리 해두면 맞춤형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유리합니다.

    2) 지원 동기에 '연계성'을 강조하세요

    선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교육 후 취업 의지가 있는가"입니다. 단순히 "배워보고 싶어서"라고 쓰기보다는, "과거 A 업무 경험을 살려 이번 교육(B)을 통해 C 분야 전문가로 재취업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신청서에 녹여내야 합니다.

    3) '중장년 인턴십'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교육 수료 후 제공되는 인턴십은 단순 체험이 아닙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검증된 인력을 채용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인턴십 기간은 '3개월짜리 면접'이나 다름없습니다. 성실함만 보여줘도 정규직 전환 제의를 받는 경우가 많으니, 인턴십 매칭에 적극적으로 임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신청할 수 없나요?

    원칙적으로 서울시 주민등록 거주자만 가능합니다. 단, 온라인 교육 콘텐츠인 '서울런 4050'의 일부 강좌는 서울 생활권자(경기도민, 인천시민 등)에게도 개방되는 경우가 있으니 개별 공고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Q. 교육비는 전액 무료인가요?

    대부분의 과정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다만,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소정의 예치금을 받았다가 수료 후 100% 환급해주는 방식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교재비나 자격증 응시료는 개인 부담일 수 있습니다.

    Q. 취업 연계는 어떤 기업으로 되나요?

    주로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우수 중소기업,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등입니다. 서울형 강소기업 등 근무 환경이 검증된 곳을 우선 매칭하여 중장년층의 안착을 돕고 있습니다.

    마치며, 100세 시대의 반환점인 50세는 은퇴가 아닌 '제2의 성장기'입니다. 서울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단순한 일자리 알선을 넘어, 여러분이 변화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지금 망설이고 계신다면, 우선 '일자리몽땅'에 접속해 어떤 과정들이 있는지 탐색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작은 클릭 하나가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2026년 2월 24일 기준으로 서울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정책 변경에 따라 세부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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